가까운교회

   교회 가족 소개

가까운교회 황은관 간사님을 소개합니다

예배 준비 및 청소년 담당

카페에서 예배를 드리는 가까운교회는 매 주 일요일 오전이면 예배 드릴 수 있도록 장소를 정리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주인공인 황은관 간사님은 매 주 가까운교회의 예배를 준비하고, 예배 후에는 청소년들과 함께해주시는 멋진 청년입니다. 

황은관 간사님은 특별한 아티스트이기도 한데요. 바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리는 디자이너이십니다. 오늘은 최근에 디자인한 작품들과 함께 황은관 간사님의 간단한 Q&A를 소개 합니다.  

Q. 어떤 작품을 그리는 디자이너인가요?

A. 그래피티 스타일을 기반으로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작업 등을 하고 있고 우리 역사를 알리기 위해 역사인물이나 우리나라 아이콘들을 그리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립운동사에 매료되어 잊혀져가는 독립운동가들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언제부터 역사를 주제로 작품을 만들게 되었나요?

A. 군인으로 복무하고 있던 2017년부터 안중근 의사의 유묵과 초상을 취미로 그리면서 독립운동가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독립운동가들이 대부분 일제 경찰에 잡혀 늘 쓸쓸하고 초췌한 모습으로 사진에 담긴 모습을 보고 세련되게 이 시대에 잘 어울리는 의상과 머리로 바꾸어보면 멋있겠다 해서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전역 후 17년 연말부터 독립운동가를 기념하는 전시를 기획하면서 작가생활을 시작했고 지금은 저와 뜻이 맞아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그래피티 팀에 합류해서 크루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 향후 어떤 활동 계획이 있나요?

A. 앞으로도 잊혀져가는 독립운동가들과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 민주화운동가들 등을 그리고 청년과 청소년들이 본받아야 할 올바른 역사관을 전하기 위해 아이콘 일러스트 작업 및 전시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혹시 다음 주 3월 26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안중근 의사 순국 기념일입니다. 최근에 황은관 간사님은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는 티셔츠를 디자인했는데요.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답니다.